728x90
분당의 신도시 역사와 같이하는 나무들이 이젠 무성하게 자라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막 터널이 되어주고 가을이면 거리마다 마을마다 형형색색으로 단풍 물이 들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마다 탄성을 지른다.
30년이란 세월 속에 아름드리나무가 되어가는 체격이 가뭄에 시달려 가면서도 무한한 생식기능으로 끈질기게 가지를 뻗어 봄이면 피톤치트로 인간에게 숨통을 열어주고 가을이면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니 인간에게 주는 혜택과 가치가 얼마인지는 상상할 수가 없다.
자연이 아니면 이런 색을 구현할 수가 없다
'정든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의 꽃무릇 (0) | 2023.09.22 |
---|---|
내가 사는 주변에도 영산홍이 화려하다. (0) | 2023.05.10 |
마을꽃 잔치 (0) | 2022.11.06 |
꽃무릇 (0) | 2022.09.19 |
패션쇼 마을 한바퀴 (0) | 20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