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고향길

서로도아 2015. 5. 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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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 白沙 李恒福

 

고령(高嶺)의 고개위에 두견화가 만발하다

 

 

 昨行靑石今高嶺(작행청석금고령)

過盡重巒似到家(과진중만사도가)

四月邊山寒料峭(사월변산한료초)

林間喜見杜鵑花(임간희견두견화)

어제는 청석령을 오늘은 고령을 넘으니

 겹친 봉우리 다 지나 내 집에 온 것 같네

사월이라 변방의 산은 봄바람 차가운데

숲 사이에 활짝 핀 두견화 보기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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