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관훈동 민씨 가옥 주련(柱聯)

서로도아 2014. 4.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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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 마을의 '관훈동 민씨가옥' 주련글을 쓰다 

 

 

 

 

 

淸流近抱鏡光通(청류근포경광통)

맑게 흐르는 물 가까이 안아 밝은 빛 통하네

風歸竹塢撥琴絲(풍귀죽오발금사)

바람이 대숲에 부니 거문고 줄을 타는 듯하네

曉霽捲簾虹照雨(효제권염홍조우)

새벽에 주렴 걷자 무지개가 비를 비추네

萬事早知齊得失(만사조지제득실)

모든 일의 득실이 같음을 일찍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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