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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茶去(끽다거)의 유래
당나라 때 선종의 대가인 조주선사의 명성에 어느날 한 촌부가 한달을 걸려
조주선사가 머물던 산사를 찾아와 행복의 의미를 알려달라고 간곡히 청하자,
조주선사 왈 "밥 먹었는가?"
촌부 왈 "예, 먹었습니다"
조주선사 왈 "설겆이 하였는가?" 묻자
촌부 왈 "예, 마쳤습니다" 하자
조주선사 왈 "차 한 잔 하고 가거라" 하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끽다거" 〈차 한 잔 하고 가게 〉란 유명한 말의 유래 입니다.
우리는 행복의 의미를 특별한 곳에서 찾아서 아니되며
반복되는 일상 그 자체에서 찾으라는 뜻이지요.
여주 내양리 産 (1998.7.25 生) 크기 : 1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