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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骨巖
한 때는 검은 양복에 빨간 넥타이 매고 살았지
그땐 이 사람 저 사람 손 때도 많이 탔고
덧없는 시간 속에서 살았지
어느덧 남은 건 변해버린 하얀 머리와
허허로운 껍데기 하나인데
누구나 죽을 때까지 그리움의 손수건 하나
촉수처럼 펄럭이며 산다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오늘 그리움만 한 짐 지고 간다네
여주 가산리 産 ((2006.9.17 生) 크기 : 10*20*8
白骨巖
한 때는 검은 양복에 빨간 넥타이 매고 살았지
그땐 이 사람 저 사람 손 때도 많이 탔고
덧없는 시간 속에서 살았지
어느덧 남은 건 변해버린 하얀 머리와
허허로운 껍데기 하나인데
누구나 죽을 때까지 그리움의 손수건 하나
촉수처럼 펄럭이며 산다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오늘 그리움만 한 짐 지고 간다네
여주 가산리 産 ((2006.9.17 生) 크기 : 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