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寓興 /崔致遠 詩 願言扁利門 不使損遺體 (원언편리문 불사손유체) 원컨데 이욕의 문을 막고서 부모께 받자온 몸 버리지 마소
爭奈探珠者 輕生入海底 (쟁나탐주자 경생입해저) 어쩌랴, 진주캐는 사람들 한목숨가벼히 바다 밑에 드나니
身榮塵易染 心垢水難洗 (신영진이염 심구수난세) 일신의 영화 티끝에 물들기 쉽고 마음의 때 물로는 씻을 수 없어
澹泊誰與論 世路嗜甘醴 (담백수여론 세로기감예) 담백을 뉘와 더불어 의론 한다지 세상인심 단술만 즐기나니
2010.9.2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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