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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곡
저 海蝕의 바윗돌 처럼 한 덩이 돌이 생활의 공간으로 들어와 情과 樂을 끌고간다 내 통찰력으론 깊은 참 뜻을 다 읽어내지 못한다마는 정을 수반하는 정신세계, 무언의 제시만은 바라보아 진다 자연의 품안엔 우주의 중심이 있고 창조적 충동이 꿈틀 댄다 다른 감각을 다 풀어버린 가벼워진 몸이 우주의 태아처럼 떠 있다 거기 성격과 품격을 완결하고 자체의 가치를 챙겨 나를 불렀을 때 여기 쌓여 있던 찌꺼기들은 다 벗겨져 나가고 삶의 실체가 보였다
충북 목계 産 (1985.12.22 生) 크기 : 1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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