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頭峰의 바람
오직 바람의 시발점은 1981년 단양의 어느 마을
인생은 두고 갈 것 없다고 향기 짙은 소리로 내 영혼을 흔들며 처음 인사하지 않았소?
그때 참 淡白한 심정으로 나는 분명 雙峰의 매력에 감전되어 茂林幽谷의 비경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지 못하고 뇌파가 일어나고 말았소
어느 匠人이 이 큰 대 자연의 세력을 키워 나로 하여금 밤낮으로 숭엄한 기도를 잃지 않게 하는지 雙頭峰의 바람소리를 듣게 하는 건지 모르겠소
단양 産 (1981.8.6 ) 처음 만난 작품 크기 :3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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