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겨울 동백
살그머니 햇볕이 들어와 보고 간 자리 둥그다란 꽃망울을 놓고 갔습니다 촌벌이 맨발로 쫓아와 제꺼랍니다. 알 수 없는 몸짓으로 무엇을 쓸어 냅니다 꽃향을 돌돌 말아 콧구멍에 집어넣고는 발자국도 없이 떠났습니다 그래도 동백 마음은 그리움뿐입니다 여주 후포리 사격장 産 ( 2001.4.15 生 ) 크기 : 12*17*8
|
겨울 동백
살그머니 햇볕이 들어와 보고 간 자리 둥그다란 꽃망울을 놓고 갔습니다 촌벌이 맨발로 쫓아와 제꺼랍니다. 알 수 없는 몸짓으로 무엇을 쓸어 냅니다 꽃향을 돌돌 말아 콧구멍에 집어넣고는 발자국도 없이 떠났습니다 그래도 동백 마음은 그리움뿐입니다 여주 후포리 사격장 産 ( 2001.4.15 生 ) 크기 : 12*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