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1
나눔
토실토실한 몸 살을
누구에게 넘겨주고
가슴 열어 보인다고
네 마음이야 알겠느냐
생살을 뜯어낸 아픔이야 설정 없는 절규니라
새 생명 잘 있느냐고 나에게 묻는다마는
너는 무심을 넘어선 미륵의 좌선이니라
남한강 産 (1985.2.12 生) 크기: 1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