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1

이태백이 홀린 달

서로도아 2009. 4. 21. 06:33
728x90

 

 

이태백이 홀린 달

 

이십 대의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이 아니고

시대를 초월한 멋쟁이 詩仙

李太白이가

 달이 너무 밝고 아름다워

강에 배를 띄우고 나아가서

물에 비친 그 달을 건지려다 그만

 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

 

붓을 대면 비바람도 놀랐고

시가 이루어지면 귀신을 울게 했다는데

(筆落驚風雨  詩成泣鬼神)

안타깝다

여주 내양리 産 ( 1997.11.8 生 )    크기: 19*15*9 






 

 

'나의 수석1'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의 불만  (0) 2009.05.05
太古의 소리  (0) 2009.05.04
들국화  (0) 2009.04.20
비움  (0) 2009.04.18
無爲自然  (0) 20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