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君臣千歲義 / 김식
日暮天含黑 날이 거무니 하늘은 어둠을 머금고
山空寺入雲 산 속의 빈 절로 구름이 날아 든다
君臣千歲義 군신의 의리는 천년을 가는데
何處在孤墳 어디에 외로움 무덤을 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