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종유석 광장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종합박물관은 대진성주회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5월에 착공하여 2004년 12월에 개관하였다. 동서양 건축 양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석조건물에 기와지붕이 멋스럽다.
시공을 초월한 세계의 수 많은 문물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써,과거 현재 미래와의 만남,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융합, 지역문화와 세계문화의 조화, 동서양인 화합을 이루는 해원상샐의 장이 되고자 한다.라고 종합박물관의 설립목적을 말하고 있다.
자연사, 도지기, 금속, 동굴, 종유석, 세계종교민속목공예 등 총 8개의 전시관에 세계각국의 유물 2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수십만 년의 세월과 자연이 만든 생성물과 인공으로 자연물처럼 만들어 붙인 종유석도 발견할 수 있어서 놀라웠다.
지상과 건물의 내외부, 지붕에 까지 이 수많은 각양 각종의 종유석을 쌓아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었다. 정교 함과 색 문양까지 어느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조작된 가짜인지 진 부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세인의 눈으로는 분간하기 어렵다. 수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종유석은 깊은 동굴 속에 있어야 제멋인데, 밖으로 나와 있으니 관객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모조품이라도 만들어 장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건물 내 외부를 념나든 석굴이 이채롭다.
동굴은 삼색불빛에 반사되어 마치 실지 석회동굴 안에 들어와 석순을 보는 듯이 연출해 놓았다. 어마 어마한 종유석들을 자연 그대로 형상화한 귀재에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금할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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