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전에는 남원에서 올라오려면 양장처럼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이어서 지리산 노고단 휴게소에서 쉬고 넘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 아주 쉽게 산맥을 넘어 단숨에 수월하게 왔다.
화엄사는 2009년 사적 제505호로 지정되었으며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인도에서 온 승려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장건하여 화엄경의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선종대본산의 큰 절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탄 버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화엄사는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힌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보제루를 끼고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 배치가 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의 목조건물 국보 제67호( 1962.12.20)인 각황전(覺皇殿)은 조선 숙종 25년(1699)에 공사를 시작하여 4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숙종이 <각황전>이라 는 이름을 하사했다. 전면7칸 측면 5칸이고 양식은 중층 팔각지붕 다포집이다.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각황전 다음으로 큰 화엄사 대웅전은 1963년 1월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99호로 지정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어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지금의 건물은 조선 인조8년(1630)에 벽암선사가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규모는 앞면 5칸 옆면 3칸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이다.
화엄사에는 국보 제67호인 각황전을 비롯하여 화엄사 대웅전(보물 제299호), 화엄사 사자삼층석탑( 국보 35호), 화엄사 동 5층 석탑(보물 132호), 화엄사 서 5층 석탑(보물 제133호), 화엄사 원통 전전사자탑(보물 제300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 12호)등의 유물이 전해지고 있다.
화엄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2개의 다리가 있는데 첫번째 다리는 지금 큰 아치형 다리로 공사 중에 있다
그 두번째 돌다리를 건너면 화엄사 입구가 나온다.
일주문
법구경 3가지
보지말고 듣지 말고 말하지 마라의 부처상이 재미있다
종무소
화엄사 성보박물관
마침 열리고 있는 손희숙 개인전 "염원의 선율" 불화를 지류를 이용해 만든 입체 작품이 화려하고 불교문화를 응축하여 보는 시간이었다.
관세음보살도
수월관음도: 한지와 마제스타지 55X90cm
가람 배치도
금강문
템플스테이 수련원
천왕문
법고루
보제루
운고 각
동 오 층 석탑
대웅전
각황전
대웅전 동편 적묵당
범종각
범종각
보제루의 창살
보제루
원통전
영전
대웅전 내의 삼존불
명목 전
삼전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난티(Ananti)의 아침햇살 (0) | 2023.09.17 |
---|---|
아난티(Ananti) 남해 리조트 (0) | 2023.09.15 |
남원 광한루(廣寒樓) (0) | 2023.09.12 |
전주 한옥마을과 오목대 (0) | 2023.09.12 |
나주 향교 (0) | 202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