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마량항(馬良港)

서로도아 2023. 7.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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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남도미힝 마량항이다.

강진군 강진만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마량항은 방파제에서는 생(生) 동(動) 감(感)이라는 주제로 광장, 물고기벤치, 테마공간, 전망시설을 갖추고 이벤트가 열리는데 무대에서는 3 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음악회가 열린다. 이름하여 놀토 수산시장이라 한다.

 

마량은 고려시대  때에는 강진만 일대에서 만든 고려청자를 개성까지 실어 나르는 뱃길의 시작점이었다 한다. 조선시대 때는  제주에서 싣고 온 제주마 들이 처음 육지에 내리던 곳으로 말이 바다에서 내려 먹이를 먹었던 곳이라 하여 마량(馬良)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마랑항은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력으로 돔 농어 우력등 바다낚시의 보고라고 한다. 앞에는 까막섬이 수묵화처럼 떠 있으며, 고금도와  약산도가 떠 있는 마량포구는  천혜의  1등 미항(美港)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바다 위로 산책로처럼 노여진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있고 원형 카페 전망대가 있어 이 곳 카페에선 사방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차 한잔 마시며 쉬어 가도 된다.

토요일이 아니어서 어시장과 모든 풍경및 야경을 접하지 못한 것이 끝내 아쉽다. 

 

 

 

 

 

 

멀리 고금대교가 보인다. 강진군 미량면과 완도군 고금면을 잇는 교량으로  2007년 6월에 개통됐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수산시장 이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무명시절에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 와서 불렀다는 '마량에 가고 싶다' 노래비

 

 

넓은 광장이 이벤트 장 같다

 

포토존

 

이래서 미항이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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