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진도대교(珍島大橋)와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서로도아 2023. 7.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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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울돌목)

 

진도대교는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서 진도군 군내면을 연결하는 한국 최초의 사장교이다. 교량폭 11.7m 총길이 484m로 1984년 10월 18일 개통하였다.

이곳은 명랑해협(鳴梁海峽) 또는 울돌목이라 부르는 해협에 놓였다.

바다의 길이 약 1.5km이며, 폭이 좁은 곳은 약 300m 정도이다. 밀물대는 남해의 바닷물이 한꺼번에 여기로 들어와 조류가 초당 5m 이상으로 매우 빠르다.

 

 정유재란(1597.10.26(음력 9월 16일) 때 이순신 장군은 배 13척(철갑선) 군사 120여 명으로, 배 300척에 3만 대군을 이끌고 처 들어온 왜군을 맞아 거의 전멸시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 해전 승리는 녀무도 유명하다. 

명랑의 조류특성과 거친 물살을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왜군을 대파한 것이다.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

 

울돌목은 동양 최고의 유속 6m 거센 물살의 요란한 소리가 바닷물이 우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해협의 폭이 좁고 해구는 깊은 절벽이라 물살이 부딪쳤다가 솟아오르기 때문에  해협을 뒤흔드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치는 회오리가 생기는 신비로운 장관이 연출된다.

 

국민관광지 

 

1986년 국민관광지와 1991년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 조성, 역사적인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 내 전망대에 서면 진도 대교와 명량대첩탑 어록 비, 탁본, 충무공 유물전시관 건물 등을 볼 수 있다.

 

명량대첩 해전 전시관과

국내 최초의 사장교인 진도대교 외에 아름다운 다도해와 울돌목의 회오리 물살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1km 왕복)가 진도대교와 나란히 설치되어 운행되고 있고, 울돌목스카이 워크가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다.

 

울돌목 스카이 워크는 밀물 때 걸어보니 정말 압권이다. 운이 좋게도 마침 밀물 때인지라 거센 해류에 그만 몸이 전율한다.  물살이 센 중앙 유리바닥 쪽에는 진동, 떨림이 있어 심장 약한 사람, 임산부, 노약자는 관람을 삼가 달라는 글판도 있다. 그럼에도 이 늙은이가 겁도 없이 발 밑의 유리를 통해 32m 아래의 회오리 급류를 내려다보니 심장이 가만있지 않고 몸을 흔들어 전율시킨다.

 

지금 이곳에는 당시의 해전사와 해상의 물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울돌목스카이 워크는  황홀한 체험 관광지로 손꼽을만하다.  

 

 

 

3D 트릭아트

 

 

 

 

 

일본 전선을 유인하여 급물살을 이용 갈고리에 걸린 배를 쇠사슬로 당겨 침몰시킨 쇠사슬 감기틀

 

 

 

 

 

 

 

3면이 모두 투명 유리로 돼 있어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빨려들 듯 공포심을  일으킨다

 

 

물살이 마치 장마에 봇물 터진 듯 물이 뒤집이며 쏜살 같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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