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1

 

 

 

 

화창한 가을을 여는 10월1일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찾았다. 

장항역 바로 후문에 위치하여 기차로 여행하기에 알맞다.

오랜 세월 장항선의 종착역이던 장항역이 2008년 1월1일 군산선 철로와 연결 되면서 신역사로 옮겨지고 지금은 통과 역이 되었다.

아시아 최대의 국립생태원은  30만 평 규모로 우리나라의 숲과 습지는 물론 기후대별로 다양한 지구생태계를 탐험하고 체험하는 학습장으로  잘 꾸며져 있다.

 

 조형물 : 작품명 "숨,생명의 본질"  -심장과 폐를 형상화

 

정문 매표소와 출입문

 

 노약자와 장애인, 보호자 1인은 에코리움까지 전기차를 이용 할 수 있다

 

 기후대별 생태전시관인  에코리움

 

용화실못 가는 길

 

수생식물원

 

에코리움 외관

 

 국립생태원은 크게 금구리구역(용화실못, 습지생태원, 습지체험장, 방문자센터, 금구리못 등 습지와 하천의 동물과 수생식물원),  하다람구역(고산생태원, 한반도숲, 하다람광장 등 놀이터와 고산수림대), 고대륙구역(사슴생태원), 나저어구역(나저어못) , 에코리움구역(에코리움, 재배온실), 연구교육구역(국립생태원 본관, 복원생태관, 생태교육관, 방문자 숙소, 연구동물 사육동, 등 연구, 교육 시설)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리움 (ECORIUM):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대 바이옴을 재현한 실내 전시관으로  상설주제관1→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극지관→상설주제전시관2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열대관:

 습기와 열기가 강해 땀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적도지역의 열대우림을 재현하고 있다.  열대관에서는 45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강과 바다에 서식하는 150 여종의 어류, 양서류, 파충류, 거북, 악어,도룡뇽 등  동식물을 보면서 열대우림 숲속의 현장감으로 빠져든다.

 

 

피라냐

 

 

 

 

 

 

 

 

 

 

 

뱀의 종류도 엄청 많다.

 

 형광빛을 내는 카디날 테드라

 

 

 

숨쉬는 식물이라 한다

 

 

열대식물들

 

 

 

관람 통로를 따라 양 벽체 안에 설치된 쇼룸에 수많은 열대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열대우림 숲속의 출렁다리

 

바오밥나무

 

 

 

 

 

온실안의 열대식물들

 

 

 

 

 

 

 

 

 

 

 

 

 

 

 

 

 

 

 

 

 

네발이 달린 물고기 

 

 도마뱀

 

초록나무비단뱀

 

노니

 

 

 

 

 

 

 

 

 

 

 

사막관:

연평균 강수량이 250 mm 이하로 건조하며 한 겨울에도 10˚ C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는 더운 사막을 재현 하였다.

450여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 도마뱀, 검은꼬리프레리독을 비롯한 사막동물 들을 볼 수 있다.

 

 

 

기후대별, 유형별 29개 동으로 구성된 별동의 최첨단 재배온실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도입하여, 원산지가 증명된 약 3600여 종의 식물들이 재배, 증식되고 있다.

 

 

 

 

 

 

 

 

 

 

 

 

 

 

 

 

 

 

 

 

 

 

 

 

 

온대관:

한반도의 산악지대와 제주도의 남온대림을 실내와 실외로 구분 재현 하였다.

제주도 곶자왈식물, 우리나라 양서류와 파충류, 한강수계에서 서식하는 어류 등이 전시되어 있고, 수달과 맹금류들도 볼 수 있다.

 

 

 

 

 

 

 

 

 

 

 

 

 

 

 

 

 

 

제주도의 곶자왈 수초를 재현

 

 

 

 

 

 

 

극지관:

 지금까지 땀을 흘리며 관람하던 몸을 식히는 유일한 피서지 이다.

한반도의 가장 추운 개마고원부터  타이가( 아한대의 침엽수림),  툰드라 극지를 보여준다.

우는토끼, 순록, 북극여우 등 박제 표본 외에도 남북극에서 서식하는 살아있는 식물 15종과 펭귄 2종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육지와 물속에서  활동하는 펭귄의 묘기를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준다. 

 

 

 

펭귄을 제외한 동 식물은 모두 박제한 것이다.

반달가슴곰

 

 

 

 

 

 

 

 

 

펭귄마을에 들어가면 사육사가 있고 수영하며 노는 펭귄을 볼 수 있다

 

펭귄의 율동을 볼 수 있는 무대

 

 

 

상설주제전시관이 있는 곳

 

 

지중해관:

온대기후대 중 여름은 건조하고 겨울은 온난다습한 지중해성기후대 생물들을 재현하고 있다.

 

바오밥나무

 

파리지옥

 

 

 

 

상설주제전시관:

생태학의 기본개념, 생태계 및 생물군계의 정의, 생태계 서비스, 생태자원 보전의 의미 등을 전시 한다. 이 밖에  2층에는 4D영상관, 에코랩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간 관계상 아시아 최대규모인 에코리움만 관람을 마치고  하다람구역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 공간을 거쳐 방문자센터로 향하였다.  워낙 넓고 방대해서 그 밖의 전체를 관람 하기엔 당일 일정으론 부족하여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귀로에 들린 하다람광장과  방문자센터 관람기는 제2편에 올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