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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12일 제11회 포은문화제전국한시백일장
(圃隱文化祭全國漢詩白日場 )에서 장원(壯元)한 光元
朴 赫 善님의 詩를 隸書體로 썼다.
해외까지 널리 숭앙되고 있는 포은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뜻으로
詩題(시제)는 "追思圃隱先生石像國外奉安"으로 정하고
押韻(압운)은 剛(강), 相(상), 彰(창), 腸(장), 長(장) 을 띄웠다.
O 腸 韻字는 당일에 발표 되었다.
2013.5.22 書
圃翁持操似金剛(포옹지조사금강) 포옹선생의 지조는 쇠처럼 강하니
欽仰韓中不異相(흠앙한중불리상) 한.중이 서로 흠앙함이 같도다
仙市蓬萊高節顯(선시봉래고절현) 선시인 봉래는 높은 절개가 나타나고
聖鄕曲阜大忠彰(성향곡부대충창) 성향인 곡부에는 큰 충성심이 드러났네
使人懿跡銘胸臆(사인의적명흉억) 사람들로 하여금 의적을 가슴에 새기고
今我丹心刻肺腸(금아단신각폐장) 이제 나의 단심을 폐장에 새기노라
石像奉安眞慶事(석상봉안진경사) 석상을 봉안하니 참으로 경사스럽고
追思騷客感懷長(추사소객감회장) 소객이 미루어 생각하니 감회가 길다
* 의적(懿跡): 아름다운 자취
압운(押韻)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