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伽倻山讀書堂에서

서로도아 2012. 3.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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伽倻山讀書堂에서 / 崔致遠

 

狂奔疊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常恐是非聲到耳(상공시비성도이)

故敎流水盡籠山(고교유수진롱산)

 

돌 사이 세찬 물에 온 산이 부르짖어

    곁에 사람 말소리도 알아듣기 어려워라.

           옳다 그르다 시비 소리 귀에 들까 늘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산을 에워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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