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몬트리올의 또 다른 면

서로도아 2011. 7.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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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몬트리올은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몬트리올은 프랑스 본국을 제외하면 불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시로서,

 

   시가지의 표지판과 간판에 쓰이는 언어의 대부분이 불어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민정책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어 '모자이크 도시'라고도 불린다.

 

   2. 역사

 

   1642년 애 세인트로렌스 강을 거슬러 올라온 프랑스인 메조뇌브가 '빌 마리(Ville Marie)라는 마을을

 

   만들었는데 , 이곳이 오늘날 몬트리올의 시작이다. 이 작은 항구 마을은 모피 교역의 중심지로 활기를

 

   띄었고, 18세기 중반에는 인구 5000명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대형 무역회사인 노스웨스트 컴퍼니 본사가 있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주요 항만도시로

 

   발전했다. 교통이 편리해 지금도 주요 은행과 철도 회사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다.

 

   3. 교통

 

   시내 교통으로는 잘 발달된 4개 노선의 지하철이 있고, 1회 요금은 2.50달러이다. 버스는 '오토뷔스'

 

   라고 불리며 노선이 많아 환승 하기가 복잡하다. 지하철에서 지하철로, 혹은 버스로 갈아탈 때는 환승

 

   티켓인 트랜스퍼를 받아서 90분 이내에 환승하면 무료이다.

 

 

 

                                                                                  몬트리올 역사박물관

 

 

 

몽르와얄 공원에서 바라본 올림픽 전망대 

 

 

 

시가지 방향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아파트 

 

 

 

 

 

 

 

맥길대학( Universite of McGill)

 

           모피의 교역 상인 제인스 맥길의 유산을 토대로 1821년에 설립, 1829년에 개교한 세계적인 의학부의 명문이다.

 

          토론토대와 백 길대의 입학을 허가받고 어디로  갈까 진로를 고민했던 손녀의 곁을 스쳐간 학교인지라  놓칠 수 없어 사진을

 

           빌려 둘러본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맥길대학이다 

 

 

 

신구 건물이 공존하는 거리

 

 

 

유럽풍의 거리

 

 

 

화랑가 다운타운 거리. 우리나라 화가들도 많이 활동하는 곳이다.

 

 

 

역사박물관

 

 

 

번호판 없는 폰티악

 

 

 

봉스꾸르 마켓 건물   지금은 미술품 판매장 등으로 이용

 

 

 

크리이스트 처치 성당 

 

 

 

노트르담 봉스꾸르 교회 

 

 

 

         언더그라운드  시티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몬트리올을 방문하고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톱모델로

 

          서울에도 지하도시 건설 논의가 있었다는데, 그만큼 몬트리올의 지하세계는 거대하다. 겨울이면

 

          너무 추운 날씨 탓에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한 것이다. 

 

          토론토에도 언더그라운드 도시가 있지만  몬트리올은 196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57차례의

 

          공사를 거쳐 완성했다고 한다.

 

          면적이 여의도의 1.5배이고 길이가 32km란다. 지상에서 보면 사실 잘 모르지만 지하로 내

 

          려가면 끝도 없이 이어진 지하 세게에 지쳐버리고 말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 코엑스 몰 같은

 

          곳이 연결되었다고 상상하면 되겠으나,  방향 감각을 잊을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고.

 

 

 

 

 

          시간 관계상 지하 도시는 들어가 보지도 못 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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