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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 하나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간단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갈 수 있지.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 할 일 한 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단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러나 그 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된단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지.
그 말이 어떤 말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어간다.
-좋은 글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