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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도아
2025. 4.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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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 식물원의 긴 잠
좀 더 기다리자
추운 날씨에 어제 눈발이 날려 피어나던 봄꽃이 움츠러들고
연약한
백목련 꽃은 피워보지도 못하고 누런색으로 시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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