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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기 전에 정처 없이 떠나는 길이지만 나에겐 의미가 있다. 첫째는 건강을 위함이요. 둘째는 이 봄에 깨어나 꿈틀대는 생물의 소리와 그 표정을 취재하고자 함이다. 그를 위해 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으로 향했다. 신분당선을 타고 신 논현역에서 급행으로 갈아타니 1시간 만에 도착하였다. 한낮의 햇빛이 자유 활동을 가로막는다.
실내에서 느긋이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강한 햋빛을 피해 실내 온실을 관람하고 정원으로 나섰다.
1년 사이 많은 변화를 주었다. 무엇보다 식재를 많이 했고 동선에 꽃밭을 만들어 상춘객들에게 봄의 화려함도 배려하였다. 튤립과 철쭉이 지고 지금 수국이 한창이다.
식물원 온실
식물원을 안내하는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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