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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홉산 숲
    국내여행 2024. 3.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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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유원지나 관광지가 아니다. 2004년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 지정>을 받은 아홉산 숲이다.

     

    돌을 쌓고 호수를 만들고 포장을 하고 인공을 가한 그런 곳이 아니라 자연을  그대로 가꾼 , 경사진 곳은 경사면으로 계곡은 계곡으로 놓아두고 오솔길을 내어 자연을 탐색하는 사람에게 자연을 제공하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걷는 길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동서 남북으로 돌아 나온다. 참 좋은 곳이다. 숲이 우거져 대나무 숲 속에선 어둡기도 하다. 쭉쭉 뻗은 대나무 숲의 상쾌함. 맹종죽 숲길 참으로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다. 

     

     

    한 문 씨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대대로 땀 흘려 가꾸고 지켜왔다 한다. 이곳엔 산토끼, 고라니, 꿩, 닦다 구리 등이 숲 속 대밭에 살고 있다 한다. 이러한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그대로 지켜내기 위해선 유원지화해선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입장인원을 제한하는 것 같다. 

    이곳에 있는 나무의 품종을 설명하는 관리인과의 대화도 들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답사를 마쳤다.

     

     

     

     

     

    금강소나무 숲

    ㄱㅡㅁ강ㅅ ㅗ나무 숲

     

    굿터(맹종죽숲)

    전언에 따르면 약 100여 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맹정종 죽을 처음 심은 곳이며 오랫동안 마을의 굿터역할을 한 곳이다 

     

    서낭당: 영화 태호 촬영 때 지은 서낭당이 남아 있다.

     

    구갑죽(龜甲竹): 매우 희귀한 구갑죽

     

    작은 연못과 주위의100년이 넘은 배롱나무

     

    만평대숲

     

     

    가장 큰 맹종죽숲이 약 만평으로, 6~70년대 동래지역의 식당잔반을 얻어오고 분뇨차를 불러들여 이를 비료 삼아 숲을 가꾸어 지금에 이르렀다 한다.. 영화 <협녀>와 부산광역시 홍보영화의 촬영지이고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을 촬영한 곳이다 

     

    만평대숲

     

    산주 남평문 씨 일가의 종택으로 60년 된 관미헌(觀薇軒)이다.  못을 전혀 쓰지 않고 순전히 뒷산의 나무로만 지었다

    지금도 거주 생활하고 있으며 마당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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