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시사철 형형색색의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신구대학교 식물원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고 지는 화초들을 사계절마다 잘 가꾸어 놓아, 거주지에서 멀지 않기에 정원처럼 산책하며 보고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항상 카메라 앵글에 담아오고 있다.
2주 전에 들렸을 때만 해도 입을 꼭 다물고 있던 튤립 군락이 이제 따뜻한 맑은 햇볕과 하늘의 약비를 한 모금 마시더니 힘을 받아 환한 얼굴로 새색시 처럼 방긋이 청초하게 나타나 그야말로 온 천지에 울긋불긋 꽃봉오리 방석을 깔아놓고 말았다.
'식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식물원 (0) | 2023.06.12 |
---|---|
물향기 수목원에서 물과 나무를 만나다 (0) | 2022.10.10 |
천사들의 절규 (0) | 2014.05.16 |
자연에 시간을 맡기다 (0) | 2014.05.15 |
자연에 시간을 붙이다 (0) | 201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