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나 힐
2020.1.22 민망 황제릉을 관광 후 점심을 비빔밥 한식으로 맛있게 먹고 이제 바나 힐로 향한다.
바나 힐(BA NA Hills)은 바나산의 해발 1,487m 높이에 위치한 썬월드란 테마파크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2번째로 긴(5.8km) 케이블카를 타고 울창한 밀림과 깊은 계곡이 있는 산을 감상하며 약 25분간 오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멋진 현대적 시설이 눈길을 끌어 놓는다. 아니나 다를까 프랑스와 합작으로 이루어진 놀이시설로 그들 합작법인이 운영한다 한다. 이곳 바나 힐은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을 때(1884~1945), 프랑스인 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 위에 지어놓은 별장들이 있던 마을이었다. 뼈 아픈 과거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중세 유럽 거리. 놀이기구, 정원등을 잘 가꾸어 놓은 테마파크여서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내는 다낭의 핫한 관광지로 국가 재정의 큰 수입원이 되고 있다.
지상 케이블카 탑승장 앞의 잘 가꾸어진 정원과 건축물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 회랑
베트남과 프랑스 문화 양식이 절묘하게 섞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케이블카 탑승장
몇 개의 산을 넘는다
망망대해 같은 구름 위에 천상의 도시가 펼쳐진다. 십이지상 앞 (태어난 시간)
천사의 상
벽에 가꾸어 놓은 멋진 동물 본 식물이 싱그럽다
포토존 앞에서
와인 창고 앞의 분수
중세도시의 거리에서
광장 앞 인파
노트르담 성당 내부
좀 더 높은 곳으로 오르면 바나 힐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름 위에 펼쳐진 바나 힐 테마파크
이 건물 안에 각종 위락. 놀이시설이 있다. 레일 바이크. 코스터. 놀이기구 등
암벽 타기, 코스터
유럽풍 건물들
골든 브릿치로 가는 길
바나 힐의 명소 골든 브릿치
바나 힐에서 다른 코스의 케이블카를 타고 한 정거장을 가면 멋진 150m의 골든 브릿치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시선은 발아래 하얀 구름과 강열한 햇빛 뿐이다.
일년 중 맑은 날을 볼 수 있는 날이 별로 없고 하루 중에도 비가 오다가 그치거나 안개가 자욱하여 제대로 정경을 감상할 수 없다하여 반드시 우의나 우산이 필수인데 우리는 하루 종일 좋은 날씨에 행운을 안았다.
GOLDEN BRIDGE는 하늘을 걷기위해서 온다고 한다.
마치 하늘의 신이 사람들에게 넓은 품을 내어주기라도 하듯 큰 손을 펼치고 있는 모습은 과히 압도적이다.
황금색 다리 난관과 이를 받치고 있는 두 손 사이를 걷는 다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다낭 시내와 저 멀리 바다 전경까지 가슴이 확 트이는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구름층에 가리어 그냥 신선이 되어 구름위에 떠 있음이다.
저 밀림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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