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야행(野行)

서로도아 2017. 9.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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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行(야행)    咸承慶

들길을 가며


           晴曉日將出(청효일장출)   맑은 새벽 해가 막 뜨려는데

        雲霞光陸離(운하광육리)  구름과 노을빛이 눈부시다

 江山更奇絶(강산경기절)  강산은 더욱 아름다워

                  老子不能詩(노자불능시)  이 늙은이 시로도 지을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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