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野行(야행) 咸承慶
들길을 가며
晴曉日將出(청효일장출) 맑은 새벽 해가 막 뜨려는데
雲霞光陸離(운하광육리) 구름과 노을빛이 눈부시다
江山更奇絶(강산경기절) 강산은 더욱 아름다워
老子不能詩(노자불능시) 이 늙은이 시로도 지을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