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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石江/洪裕孫
濯足淸江臥白沙 (탁족청강와백사) 맑은 강에 발 담그고 흰 모래에 누우니 心神潛寂入無何 (심신잠적입무하) 심신은 고요히 잠겨들어 무아지경일세 天敎風浪長喧耳 (천교풍랑장훤이) 귓가에는 오직 바람소리 물결소리 不聞人間萬事多 (불문인간만사다) 번잡한 인간 속세의 일은 들리지 않는다네
한강 미사리 産 (1985.3.9 生) 크기 3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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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石江/洪裕孫
濯足淸江臥白沙 (탁족청강와백사) 맑은 강에 발 담그고 흰 모래에 누우니 心神潛寂入無何 (심신잠적입무하) 심신은 고요히 잠겨들어 무아지경일세 天敎風浪長喧耳 (천교풍랑장훤이) 귓가에는 오직 바람소리 물결소리 不聞人間萬事多 (불문인간만사다) 번잡한 인간 속세의 일은 들리지 않는다네
한강 미사리 産 (1985.3.9 生) 크기 3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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