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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
열병처럼 앓아 온 오색의 꿈 투명한 조각보로 무장을 하고
사랑이 가슴 끌어 무등 태워
무지개 추억을 뜨개질하며 날개를 퍼덕이는 비상을 하던 밤 꿈속을 흐르는 변질 없는 강물 목젓 적셔주는 샘물이 되었다
신나는 산바람 팽팽하게 휘어잡고 격분한 고독을 묘하게 분할하고 있다
여주 내양리 産 (1998.4.10 生) 크기 ;1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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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
열병처럼 앓아 온 오색의 꿈 투명한 조각보로 무장을 하고
사랑이 가슴 끌어 무등 태워
무지개 추억을 뜨개질하며 날개를 퍼덕이는 비상을 하던 밤 꿈속을 흐르는 변질 없는 강물 목젓 적셔주는 샘물이 되었다
신나는 산바람 팽팽하게 휘어잡고 격분한 고독을 묘하게 분할하고 있다
여주 내양리 産 (1998.4.10 生) 크기 ;1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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