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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拜의 神通力
祝文을 중심으로
戊子年 三月 열엿새, 만물이 꿈틀대는 새 봄 格物致知의 지혜를 다 지녔다는 오묘함과 신비함을 겸비한 壽石에 매료되어, 天地神明께 아뢰옵나이다. 薄酒山菜지만 歆饗하시고 제 말씀 좀 들어주십시오 대 자연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이 추운 날 새벽닭이 울기도 전에, 세상만사 다 팽개치고 머나먼 錦江상류까지 먼길을 달려왔겠습니까 현명하신 天地神明 이시어! 아 山神靈, 石神靈 이시어! 저희는 늘 산천의 대 자연과 더불어 신선의 도를 닦는다고 仙客이라 자부 하지만 예쁘고 훌륭한 수석 한 점을 보면 가지고 싶은 욕망이 자연스러운 발상이라 여겨진다 실토하지 않았습니까 이점 깊이 헤아리시어 금년 한 해 우리 회원 모두에게 건강과 석복을 주시고 가정마다 행복을 가득 담아 주소서 -仙客一同再拜
충북 옥천 금강 産 (2008.3.16 生) 크기 : 2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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