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숨 쉬는 돌
강물 속에 뛰어든 강돌을 보라
밀도 깊게 짓누르는 물살에 시달려
日久月深 다라진 피부
생채기 되어
붉은 피가 철철 흘렀을 게야
非願의 萬古風霜 다 겪으며
탱탱한 속살이 한 움큼 파일 때
유연한 눈망울에 남겨 놓은 精核
격조 있는 心象을 새김 하였으니
변신한 돌에서 숨소리 듣는다
영월 판운리 産 ( 2009.10.18 生) 크기 :20*20*9
숨 쉬는 돌
강물 속에 뛰어든 강돌을 보라
밀도 깊게 짓누르는 물살에 시달려
日久月深 다라진 피부
생채기 되어
붉은 피가 철철 흘렀을 게야
非願의 萬古風霜 다 겪으며
탱탱한 속살이 한 움큼 파일 때
유연한 눈망울에 남겨 놓은 精核
격조 있는 心象을 새김 하였으니
변신한 돌에서 숨소리 듣는다
영월 판운리 産 ( 2009.10.18 生) 크기 :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