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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석2

오색풍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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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풍채

 

살얼음판 강물에서

허리를 풀어

가슴에 고개박고 움츠리던 녀석

하지만 내 이대로 모른척 하기엔

너무도 안타까운 눈치가 보여

손 내밀고 볼태기 만졌지

강렬한 색채 섬세한 모자이크

볼수록 만질수록 촉감이 좋아

천부적 예술미가 마음속에 번진다

 

  

 

여주 능북 내양리 産 (1997.11.8 生)      크기 :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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