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 벗 달 벗 사립문 열지 말아라 산속에 눈이 내리니 나들길이 막혔구나 이 산속에 나를 찾는 이 누가 있겠느냐 다만 밝은 저 달만이 내 벗이 아니겠느냐 한강 産 (1985.8.9 生) 크기 : 8*9*5 더보기 우리국토 우리 국토 환국, 배달국. 고려. 고선 대한민국 우리 국토 삼천리 금수강산 옥토낙원이라네 맑은 아침 밝은세상 광명의 나라 배달의 한 민족 한 마음으로 영원토록 번영하여 태평성대 이루자 충북 도화리 産 (1984.6.16 生) 크기 : 15*30*5 더보기 히프 그녀의 히프 점촌 신기리 産 (86.8.24 生) 크기: 20.17.14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쇠락하는 양반 댁의 맏딸로 태어나서 반듯하고 조순하게 가풍을 익혔는데 일도 많은 종갓집 맏며느리 낙인찍혀 열 여덟 살 꽃 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 세 살씩 터울 두고 일곱 남매 기르느라 철 지나고 해 가는 줄 모르는 채 살았구나! 봄 여름에 누에치고, 목화 따서 길쌈하고 콩을 갈아 두부 쑤고, 메주 띄워 장 담그고 땡감 따서 곶감 치고, 배추 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 육포 유밀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 높이 간직하네 찹쌀 쪄서 술 담그어 노릇하게 익어지면 용수 박아 제일먼저 제주부터 봉해두고 시아버님 반주꺼리 맑은 술로 떠낸 다음 청수 붓고 휘휘 저어 막걸.. 더보기 自然의 理致 자연의 이치 復其見天地之心乎 반복순환이라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복기견천지지심호) 거기에서 하늘과 땅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다. 겨울이 가면 봄이온다. 인생의 消長, 국가의 성쇠도 이와 같다./역경 无王不復 天地際也 하늘과 땅의 자연은 한번가면 반드시 돌아오는 법이다. (무왕불복 천지제야) 태평한 세상이라고 해서 모든 일이 순조로운 것은 아니다. 사람도 한번 굽히면 펴지고,한번 뻗으면 한번 오므라 든다. 그것이 자연의 운명이다. /역경 정선군 신동읍 연포(동강) 産 ( 2005*10*15 生 ) 크기 : 10*11*8 더보기 玉石의 꿈 玉石의 精髓 이 강질의 옥석이 수수 만년 동안 생성 변화를 거치면서 고유석으로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은 대 우주 자연의 불가사의한 역학에 의해서다. 이 수석을 심미적 관점에서 감상하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서정주 시인의 시 "국화 옆에서"를 변용하여 본다. 수석 옆에서 한 덩이 수석을 만들기 위해 태고적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덩이의 수석을 만들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수석이여. 노오란 네 수석이 태어나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여주 가산리 産 (2009.11.15 生) 크기 : 18*10*12 더보기 속마음 마음의 내면 새벽은 다시 오는가 비장한 고통이 힘찬 보폭을 가로막는다 횃불을 밝히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행군을 쏟았는가 메마른 지평은 더 이상 땔감을 주지 않았다 육신은 눈을 감은채 부스럼 낀 심장 영원한 불사신을 미행하여 토실토실한 여의주 하나 입에 물었다 오래된 서비스 하나 날로 먹는다 여주군 도리 産 (2009.9.20 生) 크기: 13*8*7 더보기 [스크랩] 설화목 설화목 발가벗은 겨울나무가 멋있어 보이는 것은 밤새워 눈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복단장하고도 천연스러운 것은 분명 그 안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 개의 새싹도 피우지는 못했지만 머잖아 숲이 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괴산 목도 産 ( 2002.11.17 生 ) 크기: 17.16.8 출처 : 국세청석우회 글쓴이 : 서로도아 원글보기 메모 : 더보기 新 龍飛御天歌 新龍飛御天歌 海南一龍이 나라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하시니 불휘 얕은 남간 잘 붙드시니 바라매 아니뮐쌔 박그로 힘 세고 아느로 부드러워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깊은 므른 가라매 아니 그츨쌔 동서 남북이 하나로 되어 화해와 용서가 내히 이러 바라레 가나니 어와 천국..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