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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壽峰
마치 잊어버린 보석이라도 찾듯, 잡념을 버리고 얼마동안이나 무심삼매경에 빠졌을가. 그 때 유속(流速)에 반항하며 행동이 수상한 놈에 시선이 멈췄다 눈을 떼지 않고 그 놈을 꼭 붙잡았다 그 순간 그는 나를 응시하며 고개를 돌린다 "아! 여기 있었네, 내가 너를 만날려고 몇시간을 찾았는데" "이제보니 푸른 청자색에 제법 건장한 위용을 갖추고 있구나" 마치 북한산 인수봉 닮았으니 지금부터 "청수봉"이라 하자.
-정해년 첫 탐석에서
여주 내양리 産 (2007.1.21 生) 크기 :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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